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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호치민 가라오케 판세분석 – 월간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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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가라오케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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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호치민 가라오케 판세 분석 – 월간호치민

 

 

안녕하세요 꽁교수입니다. 6월의 마지막 날 월간호치민 2022년 6월의 호치민 가라오케 판세 분석 나갑니다.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가 시행된 지 이제 3개월이 지났습니다.

3개월 간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고

그 변화에 잘 적응하고 많은 시도를 한 가라오케 들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고

그렇지 못한 가라오케 들은 슬슬 버거워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6월 호치민 가라오케의 판세 는 확실히 강자와 약자가 나뉘고 있는 것 같고

여행자중심과 거주자중심 으로 자연스레 나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가게 아이들의 마인드부터 실장이나 사장님들 그리고 마담들에 이르기까지

여행자 중심인 가라오케와 거주자 중심인 가라오케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거주자 중심의 가라오케도 주 고객층이 일반 주재원들이냐 어깨 형님들이냐에 따라 또 달라지는 것 같구요.

 

여행객 1팀 받아봐야 매상 200불도 안 되는데 5방을 받아봐야 어깨 형님들 1방에서 나오는 매상 반도 안 되니까요.

 

200불x5방x2배= 2,000불~ 기본 2,000불 이상~ ㅗㅜㅑ

 

거기에 왼손 빠따질 얼마나 좋은 지 팁 역시도 좀 잘 나옵니까? ㅋㅋㅋ

그러니 여행객은 굳이 받을 필요가 없는 가라오케 들이 있을 겁니다.

 

대놓고 저한테 여행객은 안 받아도 됩니다. 부킹 넣지 마세요~ 하는 곳도 있었으니까요;;;;

 

코로나로 어려울 때 서로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던 그런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친한 분들이죠.

그래서 판세분석이든 호치민 밤문화 개론 이든 막 쎄려 까기가 좀 그랬습니다.

까더라도 살살 까고 적당히 두루뭉실 넘어가 주는 게 상부상조의 미덕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젠 각자도생 해야죠~ 살아 남을 사람은 살아남을 겁니다.

살살 가리고 포장하고 하는 거 제 체질에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깔 거 있으면 까고 좋은 거 있으면 좋다고 빨아주고 전부 당당하게 얘기해야 꽁교수 아니겠습니까?

그죠?

 

앞으로도 열심히 깔 거 까고 빨아줄 거 빨아주는 꽁교수가 되겠습니다~ 단결~!! 

 

 

말이 좀 샜는데…… 우야둥둥…….

2022년 4월 격리면제 조치가 시행되던 시기,

오로라/ 넘버원/ 코코/ 블링블링/ 롤리팝/ 더킹/ 엠씨엠씨 등 7개 였던 호치민 1군 가라오케 의 수가 5월에는 넘버3과 상상 등 2개가 늘어서 9개가 됐고 6월에는 어썸이라는 곳이 또 생겨서 10개가 됐습니다.

(어썸은 누가 운영하는 건 지 정보가 없네요. 은밀히 준비하고 오픈을 해버려서;;;;)

그렇게 올 연말까지 최소한 5~6개는 더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하지만 아직은 인프라가 많이 부족합니다. 

 

괜찮다 싶은 아이들은 다들 싱가포르니 캄보디아니 돈 더 주는 곳으로 옮겨가기 십상이고

엊그제 호치민에서 통화했던 꽁가이가 오늘은 캄포디아 사진 올리면서 놀러오라고 꼬시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요즘 호치민 가라오케 이차 비율이 아주 개판 오분전입니다.

 

보통 50%를 넘기지 못하기 다반사고

어느 가라오케 에서는 일요일이었긴 해도 20명 중에 롱타임이 2명 들어왔습니다.

 

거주자 4명에 여행객 1명 뿐이었긴 하지만 너무한 스코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 여행객 분이 나름은 고수여서 온리 테이블인 아이를 앉혀서 샤바샤바 잘 꼬드겨서 길게 데리고 나가긴 했다지만

어쨌든 여행객들에게는 그건 모험이니까요.

 

네~ 물론 그 여행객은 접니다;;;;쿨럭;;;;;
그 뒤로도 계속 모험을 즐기다가 4일 중에 3일을 혼자 자고 돌아왔습니다;;;;;;;;;
꽁교수도 사람입니다. 될 땐 되지만,
안 될 땐 안 되는 겁니다.ㅠㅠ
여행객 여러분 모험 말고 보장된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을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꺼이 꺼이~  ㅠㅠ

 

어쨌든 6월의 호치민 가라오케 는 폭풍전야의 느낌입니다.

광풍이 몰아쳐서 몇 개의 가라오케가 문을 닫을 것 같기도 하고……..

쩐주들의 돈이 돌아서 넘버원과 넘버삼의 아성에 도전할 대형 가라오케가 문을 열 것도 같은………..

 

하지만 기회가 남았다곤 하나 그렇다고 찬란한 미래가 보이는 것은 아닌 느낌이랄까?

 

어쨌든 아직은 손님보다 가라오케 숫자가 적기 때문에 가라오케가 갑이고 손님이 을인 형국인 것은 사실입니다.

너 따위 여행객 단발 손님 없어도 된다 하는 식의 배짱이 아직까지는 통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뭐 어쩌겠습니까 아직까지 힘이 없는 우리가 납짝 엎드리는 수 밖에요.

 

물론 그게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자웅이 가려질 거고 여행객들은 몰리는 곳으로 계속 몰리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 때가 되야 우리에게도 힘이 생길 꺼고 그들의 갑질에 대항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세요~~~ 플리즈~~~~

 

요즘 호치민 가라오케 상황들을 들어보면

마담이랑 꽁가이가 한국인 매니져나 사장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앉아서 쥐고 흔들기도 하고

손님 면전에서 침 퉤~ 뱉고 멋대로 퇴근한 뇽이 다음 날 버젓이 나와도 암말 못한다고 하네요.

요즘 한가라 세태가 그렇게 사장이고 매니져고 조용히 꽁가이 눈치나 보는 곳으로 전락한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물론 이해합니다. 지랄했다가 꽁가이 출근 안 하면 타격 입겠죠.

그래도 그렇게 지랄해도 나오는 착한 아이들과 마인드 좋은 아이들이 있는 가라오케라고 소문이 나면 그 소문을 타고 더 많은 손님이 찾는 가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문닫은 제이제이 처럼 말이죠.

 

김인웅사장님, 황현석실장님, 강민수실장님….. 그립습니다. 그 때가…….

 

이번 판세분석에는 각 가라오케 별로 어떤 상황인 지는 적지 않으려고 합니다.

추천하는 곳도 적지 않고 추천하지 않는 곳도 안 적으려고 합니다.

굳이 제가 추천하지 않아도 그리고 추천한다고 하더라고 각자 알아서 잘 찾아들 가시니까요^^ㅋ

 

그냥………. 앞으로는 직접 연락을 주시는 분들에게만 예약을 도와드리고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가라오케에는 예약을 잡아드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른 말은 안 할 꺼고 그냥 직접 알아보시라고 말씀 드릴까 합니다.

 

제가 책임질 수 있는 곳에만….. 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상 월간 호치민 22년 6월 호치민 가라오케 판세 분석 을 마칩니다.

by 꽁교수 @ vntenpro.com

 

 

요즘 제가 활동 중인 베트남 포에버 까페입니다.

비밀의 방에 많은 정보가 있는 곳이지요~

https://cafe.naver.com/ca-fe/vtnhcmlove

 

까페 가입하셔서 이런 저런 대화도 좀 나눠보시고 댓글 놀이를 통해서 친해져 BoA요~

 

post script

가라오케 예약 상담은 로카르님(카톡: locarjung2)께 연락주시면 되고

전반적인 여행 스케쥴 문의 및 궁금한 점은

교수(텔레그램: Congvn)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내상 없는 호치민 여행을 위하여~ 호치민으로 대동단결~ 단!! 결!!! <(–-)

(‘ 단결~!! ‘은 이제부터 예약자 분들 구독자 확인 구호입니다. )

예)
단결!! <– 구독자 확인 구호 필수

몇월 몇일 몇박일정/ 오전도착 오후귀국/ 40대 남자 3명/ 예산은 넉넉함
일정 좀 짜주세요~  

라고 연락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로카르의 호치민 로컬 가라오케 방문 후기 – 호치민 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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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가라오케 방문 후기

 

 

로카르 호치민 로컬 가라오케 방문 후기 – 호치민 밤문화

 

 

안녕하세요 로카르입니다. 이번에는 간단한 호치민 로컬 가라오케 방문 후기 입니다.

 

얼마 전 베트남포에버 까페……  호치민 현모가 있었습니다.

 

베트남포에서 까페 주소 바로가기
https://cafe.naver.com/vtnhcmlove

 

베트남포에버 까페에서는

한국에서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정모를 진행하면서

이제 가실 분 다녀오신 분 가고 싶으신 분 모두 서로 서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비 정기적이지만 대충 3개월에 한번 정도 호치민 현지 모임을 갖고자 하고 있습니다.

 

6월에도 22일에 건대에서 정모를 한다고 하네요.

 

하여 5월 서울 정모에 이어 이번에는 6월 호치민 현모가 진행되었습니다.

까페에서 신청자를 모집하여 단톡방을 만들고 회비 걷고

차량 대절하여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로컬 가라 갔다가 마지막 한가라까지 달렸습니다.

 

까페에서는 베트맨님이 한가라 주대 1세트를 지원해 주셨고

베트남텐프로에서도 꽁교수님이 한가라 주대 1세트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짧은 여정으로 현모에 참석하시기 위해 호치민을 찾아주신 꽁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로컬 가라는 진리입니다. ㅋㅋㅋㅋㅋ

시원한 옷차림…….

높은 수위……

최강 서비스 마인드……..

 

이번에 느꼈지만 로컬에서는 점잖 빼면 바보입니다. 내가 움직여야 그 아이도 받아준다.

꽁교수가 전에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도 마사지 샵 가서 훅~ 들어오면 움찔 하고 암말도 못 하지?
그거랑 똑같애……

살살 살살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더 만질라고 하면 막혀~
그냥 훅~ 치고 들어가~ 그럼 얘들도 움찔 하고 암것도 못 해~ 

 

그래서 훅~ 들어가니까 골뱅이에 쏘옥~ 하고 들어가네요~ ㅋㅋㅋㅋㅋ

 

돈이 좀 더 들고, 옷 갈아 입히고 밖에 데리고 나가는 길이 좀 험난하다는 거 빼고는 나무랄 게 없네요.

재방문 의사는 언제나 만땅입니다…!!!

 

오늘 뭉친 17명의 용사들이여~ 영원하라~

 

 

로컬 가라오케 방문 후기

 

 

by 로카르 @ vntenpro.com

 

마담 정보 및 가라오케 정보 링크~

호치민 로컬 가라오케 71 Nha hang 71

한인 가라오케 꽁가이 와 로컬 가라오케 꽁가이 의 차이점 – 호치민 밤문화 개론 S2.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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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가라오케 꽁가이 와 로컬 가라오케 꽁가이 의 차이점 – 호치민 밤문화 개론 S2.E11

 

 

안녕하세요 꽁교수입니다. 이번에는 한인 가라오케 꽁가이 와 로컬 가라오케 꽁가이의 차이점 입니다.

 



요즘 제가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포에버 까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vtnhcmlove

궁금한 것들은 까페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고 여러가지 정보 나누고 댓글놀이 하면서 친해지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한인 가라오케와 로컬 가라오케의 차이점에 대해서 궁금해 하십니다.

직접 경험을 해보신다면 바로 비교가 되겠지만

 

단순히 말로만 듣으시다 보니

한인보다 로컬이 좋아~~~~~~~ 

정도의 말로 들으시는 게 대부분일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호치민 한인 가라오케 와 로컬 가라오케의 차이점 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호치민 한인 가라오케와 로컬 가라오케 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 짜오방 방식, 주대 나 안주대, 룸이나 가라오케 사용료, 꽁가이의 마인드, 메뚜기………… 등등 여러가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그 모든 것에서 눈탱이가 존재합니다.

그런 디테일한 비교는 기회가 되면 또 하는 걸로 하고………..

 

요즘 호치민 가라오케에는 눈 씻고 찾아봐도 제대로 된 애가 없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대로 된 아이라는 기준은 코로나 이전에는 많이 보였던 에이스 아이들을 기준으로

  • 적당히 생겼어도 분위기 다 휘어잡고 방안의 모두를 즐겁게 해준다거나
  • 이놈 저놈 다 팔짱 끼면서 슴가공격을 해 온다거나
    (로컬처럼 다 만지게 해주면 더 좋고……. ㅋㅋ)
  • 아쌀하게 졸라 이뻐서 다른 애들 다 오징어를 만든다거나……….
  • 기타 등등이 있을 겁니다.

 

위의 사항들은 제 기준이고 기분이 다른 분들도 많겠죠?

 

우야둥둥 지금은 어딜 가나 정규직 직원을 찾기가 힘들다고 하는 호치민이다보니

호치민 가라오케 역시도 정규직 꽁가이 들을 데리고 오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겁니다.

 

나름 선진국에서는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되고자 노력을 하는데 반해

요즘 베트남 대도시에서는 정규직으로 많은 시간을 일하고 약간 더 버는 것 보다

조금 일하고 적당히 버는 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하네요.

 

YOLO 족들이 많아진 거라고 봐야 할까요?

 

아무튼 그런 분위기는 호치민 가라오케 판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주 5~6일을 정기적으로 출근해서 매일 돈을 벌어서 그걸로 가족을 건사해야 하는 애들 보다

그냥 일주일에 하루 이틀 일해서 그냥 자기 혼자 먹고 살려고 하는 애들이 많아졌다랄까?

 

한창 호치민 밤문화 가 꽃을 피울 무렵 그 순수하고 순진했던 아이들은 없다는 거……… ㅠㅠ

 

 

호치민 한인 가라오케 꽁가이 들의 테크트리를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보통 한인 가라오케 에서 일을 시작하는 꽁가이 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다른 직업이 있는 아이들이 알바 식으로 시작을 합니다.

본업으로 한달 내내 일해봐야 500~600만동 버는 애들이 태반인데

테이블에 앉아서 술만 마셔줘도 50만동을 벌 수 있으니 일주일에 2~3번만 초이스가 되도

본업의 급여보다 더 버는 겁니다.

그러니 얼굴 반반하고 술 좀 마시는 꽁가이 입장에서는 꿀 알바인 셈이죠.

 

그렇게 꿀 알바를 하며 한두달 지난 주말 즈음에

술이 좀 됐고 손님은 괜찮은 거 같은데다 마담이랑 실장이 푸쉬를 하면 이차를 한번 나가게 되고

그렇게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이 되고 세번이 네번이 되며 돈 맛을 알아 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돈맛을 알아버리면 본업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전향을 하는 테크를 타게 되는 겁니다.

야금 야금 개미지옥에 빠져 버리게 되는 거죠.

 

이런 일련의 과정이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리고 반반한 꽁가이들이 알바-테이블-짧게-길게로 바뀌어 가는 대표적인 테크이고

요즘 호치민 가라오케 의 꽁가이들이 이런 테크로 알바에서 전업으로 한가에 입문하고 있는 겁니다.

 

이 테크는 예전 혼숙이 불법이던 그 시절부터 한가라 사장님들
그리고 베테랑 실장과 마담들이 꽁가이들을 입문시키던 일련의 그 과정이고
지금 호치민 가라오케에서 그런 과정이 반복되고 있는 거죠. 

 

하지만 그런 테크를 탄 아이들에게는 자부심? 혹은 자긍심? 같은 게 있습니다.

 

나는 단지 잠깐동안 돈을 벌기 위해서 웃음을 팔고 있을 뿐이다………. 하는 생각이죠.

그리고 빨리 돈을 벌어서 내 가게를 차려보겠다…… 하는 꿈을 갖고 있고

한국사람만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노출되지 않았고

언제든지 발을 빼고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 할 수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실제로 그런 아이들도 많이 있구요.

 

가끔 7군 롯데마트 가면 많이 봅니다. 그 예전 가라오케 에이스 들이 되도 않는 순진무구한 얼굴을 한 한국인 남자들과 팔짱을 끼고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들을…………

 

그러다가 또 다른 테크를 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로컬 가라에서 일을 하고 있는 동네에 언니 혹은 고향 언니들로부터 전해 듣게 되는 거죠.

저쪽에 또 다른 신세계가 있다는 것을……

 

한인 가라오케에서 잘 버는 아이들이 1억동 정도를 번다고 합니다.

 

로컬에서 잘 나가는 아이들은 이미 안드로메다이고 그냥 좀 나간다 싶은 아이들도 평균적으로 그 정도는 법니다.

대신에 한가라는 한달 20일 이상을 아침 저녁으로 벌려야 하고

로컬은 굳이 그만큼 벌리지 않아도 그 정도는 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기왕이면 더 버는 쪽으로 옮겨 가자~ 하고 한가라-로컬가라 테크를 타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로컬 가라오케 꽁가이의 마인드는 어떻냐?

 

로컬 가라오케 꽁가이 들은 말 그대로 본격적으로 화류계 인생에 접어든 아이들입니다.

어차피 로컬 베트남 사람들도 갈 수 있는 가라오케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으니 말이죠.

 

그 때부터는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이미 얌전 빼고 자존심 챙기기 보다는 돈을 더 벌 수 있는 쪽을 택한 거니까요.

그러니 옷도 가릴 데만 가린 옷을 입고 베트남 애들이 노는 식으로

젖을 만지던 골뱅이를 파던 돈만 더 주면 된다…… 라는 식의 마음가짐을 갖게 됩니다.

 

놀 때 화끈하게 놀아야 나가고 싶어서 안달을 낼 꺼고

물건이 빨갛게 된 수컷들이어야 순순히 짧게 가는 걸 한가에서 길게 가는 것 보다 더 지불하는 걸 감수할테니 말이죠.

 

당연히 이방 저방 따블도 뛰고 따따블도 뜁니다.

 

실제로 잘 나가는 로컬 가라오케 좀 된다는 아이들을 앉히면

한시간에 10분쯤 내 옆에 앉아 있고 웨이터한테 계속 불려 나가서 안 들어옵니다.

그렇게 메뚜기를 뛰어대면서 2~3시간 짜리 손님이 3방만 계속 맞물려 돌아도

테이블 팁만으로 400~500만동은 우습게 벌 수 있습니다.

 

그런 애들이 굳이 옷 갈아입고 나갈리가 만무하죠.

 

물론 로컬은 내 몸을 만지는 걸 허용하는 걸 떠나서

술도 많이 마셔야 하고 노래도 불러야 하고 춤도 좀 춰야 합니다.

 

벗어가면서 춤을 추면 금상첨화죠. 팁이 50만동 플러스 되었습니다~ ㅋㅋ

 

그런 걸 못 하는 애들이 그냥 한가라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면서 있는 거고

그걸 할 수 있겠다 싶은 애들이 로컬로 빠지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가보신 분들은 한인보다 로컬이 더 좋아~  라고 하시는 겁니다.

 

하지만 앞서 얘기했듯 여러가지 면에서 눈탱이도 심하고 메뚜기도 심하고 옷갈아 입으러 안 가는 경향이 큽니다.

그 점을 명확히 해둬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는 분 께서는 모 가라오케에서 한 아이에 꽃혀서 내리 일주일을 갔는데

일주일 내내 메뚜기만 뛰다가 사라지고 사라지고 계산서 가지고 올 때만 들어와서 돈 받아갔다고

욕을 욕을 하셨씁니다.

 

결국엔 마지막 여덟 번째 가실 때 제가 따라 가서 전번 따고 몇일 간 연락해서

쉬는 날 밖에서 만나게 해드리고

짧게나마 운우의 정을 나누시도록 도와드려서 해피엔딩이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훠~~~ 얼~~~ 씬~~~ 많습니다.

 

물론 따로 초이스 안 되고 이 방이 막방이다 싶을 때는 그냥 바로 옷 갈아입고 나오는 경우도 있죠.

어쩌면 그게 일반적이다…. 라고 하실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여러 차례 가이드를 나가본 결과

처음부터 목적은 옷 갈아 입히고 나가는 거니까 되는 애들만 보여줘라 라고 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 옷을 갈아 입는 건 누구도 터치를 못 합니다.

로컬에선 지들이 가고 싶어야 가는 거니까요.

 

그러니 제 경우에 로컬 가라오케는

얌전 빼는 한인 가라오케 아이들보다는 화끈하고 질펀하게 노는 아이들이 좋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거나

오늘은 지쳐서 그냥 재밌게 놀고 혼자 잘 꺼다…… 하시는 분들에게만 권해드리는 곳입니다.

 

아니면 낮가로 가서 한가 가기 전에 목 축이고 텐션 올리는 목적으로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아직 베테랑 급이 되지 못한 초보 여행객이라면 모험이나 도박보다는

그냥 정해진 금액에 정해진 룰을 가진 한인 가라오케를 가는 것을 추천드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한인 가라오케 꽁가이 와 로컬 가라오케 꽁가이 의 차이점 – 호치민 밤문화 개론 S2.E11 을 마칩니다.

 

witten by: 꽁교수 @ vntenpro.com

 

post script

가라오케 예약 상담은 로카르님(카톡: locarjung2)께 연락주셔도 되고

전반적인 여행 스케쥴 문의 및 궁금한 점은 꽁교수(텔레그램: Congvn)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호치민 여행 되세요~ 호치민으로 대동단결~ 단!! 결!!! <(–-)

(이제부터 예약자 분들 구독자 확인 구호입니다. ‘ 단결~!! ‘)

예)
단결!! <– 구독자 확인 구호 필수

몇월 몇일 몇박일정/ 오전도착 오후귀국/ 40대 남자 3명/ 예산은 넉넉함
일정 좀 짜주세요~  

라고 연락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로카르 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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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
#호치민 로컬 마사지 #호치민불건마

 

로카르 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 로컬 마사지 를 가다.

 

로카르의 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 … 공항에 와따 가따 하면서 매번 보던 호치민 공항인근 로컬 마사지 (당근 불건마) 를 다녀왔습니다.

매번 지나다니면서 봤지만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호치민 특파원의 의무감으로 용기를 내어 방문했습니다.

 

 

베트남 직원과 옆에서 보던 베트남 손님이 열심히 설명하는데 먼 소린지…… ;;;;;;;

하지만 난 꼭 마사지를 받아야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결국 성공!!!

 

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

 

요딴 걸 써 주면서 이해를 시켜줘서 성공… ㅋㅋㅋ

내가 섹시해서 50% DC 해 준다길래 바로 오케이 ..!!

 

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

 

이렇게 붙어 있는 주의사항은 직원에게 주는 주의사항입니다.
1. 가격을 흥정하지 말 것
2. 90분 시간을 지킬 것
3. 부드럽게 대하세요

 

 

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

 

시설은 2층으로 올라오면 포기했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다른 마사지와 같이 환복하고 사우나 하고 있으니 불끄고 들어오네요.

 

 

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호치민 로컬 불건마 방문기

 

나의 소중한 속바지……

 

 

 

시스템은 풍투이랑 같습니다. 24살이라는데 통통이 스타일을 좋아라해서 만족했습니다.

모두 오케이?? 하니까 오케이 되네요.

 

한동안은 로컬 마사에 빠질 듯 하네요.

 

 


 

이 글은 베트남포에버 까페에 선공개 되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vtnhcmlove/23824

로카르 호치민 훈이네 이발소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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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훈이네 이발소 방문 후기
#호치민이발소 #훈이네 이발소

 

 

호치민 훈이네 이발소 방문 후기

 

호치민 훈이네 이발소 방문 후기 입니다. ​

여기저기 단톡방에 광고가 올라오는 새로운 오픈 소식에 호치민 특파원으로 사명감에 여러분께 얼른 알려드리고자 방문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매니져 허락 하에 촬영하였습니다.

 

 

아직은 정식 오픈이 아니고 가오픈 기간이라 광고방의 연락처와 잘로 등으로 예약이 되지 않아서 그냥 쳐들어갔습니다

탈의하고 환복하고 서비스를 받는 동안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

환복하고 서비스를 진행한다? 뭔가 어디랑 비슷하죠? 일단 기존 이발소들이랑은 다른 컨셉입니다.

 

요즘 마사지 직원 구하기 힘들다던데…. 인원은 좀 있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방문했던 지인들의 평은 잘한다/ 가오픈에 이정도면 만족한다… 이 정도 인 것 같습니다.

나쁜 평은 아직 없습니다만 가오픈이고 사장님의 지인들의 방문이 주를 이루고 있으니 평가가 후한 점도 있을 겁니다.

​저는 마사지가 시원한 게 아니고 아파서 힘들었네요 ㅠㅠ

저는 세게 하는 마사지가 좋은데 손가락으로 누르는 느낌입니다  아시죠? 어떤 느낌인 지? ㅋㅋ

 

첫 방문이고 이 경험이 전부는 아니지만 직원마다 케바케가 있고 복불복이 있는 듯 합니다.

 

 

이발소 수술대가 아닌 마시지 베드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죠? 어디랑 비슷합니다.

 

대놓고 말씀드리면 황제보다는 응안하에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여기저기서 응안하 션 형님의 손길이 느껴진다랄까? ㅋㅋㅋㅋ

 

가오픈 할인가(?) 40만동에 의무팁 10만동입니다.

가오픈 할인인데 40+10이라…… 좀;;;;

 

하지만 딱 한번 방문의 짦은 제 평가로는 아직까지 가오픈은 가오픈 일 뿐이다 입니다.

정식 오픈을 하고 좀 지나서 다시 한번 방문해 보겠습니다.

 

호치민 훈이네 이발소 방문 후기 를 마칩니다.

 


 

본 글은 베트남포에버 까페에 선공개 되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vtnhcmlove/23894

 

 

보호된 글: 호치민 풀빌라 땡벌 – 에코걸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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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호치민 가라오케 10계명 – 호치민 밤문화 개론 S2.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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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호치민 가라오케 10계명 – 호치민 밤문화 개론 S2.E10

 

 

안녕하세요 꽁교수입니다. 오늘은 호치민 밤문화 개론 시즌2 열번째, 초보자용 호치민 가라오케 10계명 입니다.

 


 

본 글은 베트남화려한밤 커뮤니티 사이트에 같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https://vnnight.com

요즘 제가 댓글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가입하셔서 같이 댓글 놀이 한번 해보시지 않으시겠어요? ㅋㅋㅋ
친해져 BoA요~

 


 

가라오케는 호치민 밤문화 를 논하는데 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부분이죠.

 

일단 가라오케를 마스터 하실 수 있다면

다른 여타 호치민 밤문화 를 즐기는데에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해도 될 겁니다.

메인을 정복하고 클럽이든 바든 착석바든 다녀보시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호치민으로 밤문화를 즐기러 오시는 많은 분들이 가라오케에서 실수하시는 부분을 한번 짚어 보려고 합니다.

이른 바……. 초보자용 호치민 가라오케 10계명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는 계시지만 실천하지 않고 계신 것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는 아직 호치민 가라오케 를 잘 모른다… 하시는 분이라면 끝까지 읽어봐 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번째, 정보를 얻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자.

 

많은 변수를 고려한 잘 짜여진 여행은 확실히 내상이 적고 즐겁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정보가 갑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돌아 이 곳을 찾아 오셨듯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구글을 통해서든 네이버 까페 여행 동호회를 통해서든

여기저기서 정보를 많이 얻으시고 수많은 변수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계속 하는 얘기지만 시간 없으시면 돈을 쓰세요.

 

하루쯤 가이드에게 맡겨 보는 겁니다.

공항에서 엄한 택시기사 만나서 몇백불 그냥 날리는 것 보다 덜 아깝습니다.

호치민에서 가이드를 할 정도라면 이미 충분히 많은 내상을 보고 듣고 겪은 분들입니다.

그만큼 미리 대비하고 대처를 합니다.

그런 걸 곁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초보자 티를 벗어 던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 가라오케에서 도박을 하지 말자.

 

가끔 가라오케에서 도박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박은 가라오케에서 하는 게 아닙니다 카지노에서 하는 겁니다.

여행객은 여행객이 누릴 수 있는 것을 마음껏 누리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쓸데없는 도박으로 긴긴 밤을 독수 공방 하시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덤으로 이불킥까지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해가 안된다구요? 괜히 이차 안 나가는 애 꼬셔서 데리고 갈려고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물론, 도전이와 함께 보험이를 같이 두신다면 그 도전 정신에는 박수를 쳐 드릴 수 있습니다.

그깟 50만동 더 쓰면서 도전 하신다는데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보험이를 곁에 두지 않고 도전이에만 올인을 하시는 걸 도전이 아닌 도박이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중국 애들은 5,000불 베팅하는 것도 봤습니다.

뭐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1,000불 정도는 베팅할 수 있다…. 하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까짓 거 1,000불 해봐야 한국 돈으로 얼마나 되겠습니까?

한국에서 지하실 언니랑 골프 한번 나갈래도 그보다 더 들어갑니다.

마음가짐이라도 그 정도는 배팅 가능하다 하시는 분만 도박에 가까운 도전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500불 이상은 베팅하지 마세요. 호치민 한가라에서 딱 그만큼이면 됩니다.

그 거보다 더 부른다면 데리고 가도 이긴 게 아니고 진 겁니다.

 

목석 아시죠? 그런 애들 데리고 갔다가 목석 내상 겪는 거 많이 봤습니다.

목석 내상도 이불킥에 한몫 합니다.

 

 

 

세번째, 부끄러움은 한국에 두고 오자.

 

저도 근래에 알게 된 단어인데……..

술자리에서 얌전 빼고 있는 사람들을 일명 씹선비라고 부른다죠?

 

무슨 베트남까지 와서 선비 노릇을 하십니까….. 얘네들 내일 또 보실 건가요?

남자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으면 안 된다고 가라오케에서 가오잡지 마세요.

가라오케에 온 오늘 만큼은 남자답게 화끈하게 질펀하게 놀아봅시다.

대화는 말 통하는 한국 가서 하세요. 제발..!!

 

 

네번째, 기회가 된다면 꼭 고수랑 함께 가보자.

 

한국에서 지하실을 씹어 먹은 분들이라도 호치민 가라오케 에서는 초보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한국 지하실을 씹어 먹으려면 얼마나 돈을 갖다 부었겠습니까?

호치민에서 고수라고 하는 분들은 여러분이 한국 지하실에 갖다 준 만큼 호치민에 갖다 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내공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으니 직접 부딫혀서 내상 입고 그 내상을 통해 배우고 겪은 것들입니다.

경험보다 무서운 선생님은 없다고 저는 믿습니다.

제 경험이 그랬고…… 저와 함께 열심히 달리면서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그랬고……..

제가 쓰는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시는 여러분들이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섯번째, 대접 받으려면 매너는 지키자.

 

우리에게 그들의 대접이 필요하듯 그들에게도 우리의 매너는 필요한 법입니다.

부킹 약속 시간 잘 지켜주는 것도 그들에게 대한 매너입니다.

부킹된 방 한 개는 그대로 돈입니다.

7시에 가시기로 했으면 7시에 가주시고, 9시에 가시기로 했으면 9시에 가주세요.

혹시 늦으시거나 좀 이르실 거 같으면 미리 연락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가라에서도 준비를 하겠죠?

 

6시에 오기로 한 손님이 7시, 8시까지 소식이 없으면

그 방은 바로 대기 손님을 채우게 됩니다.

올지 안 올지 기약이 없는 손님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9시면 일찍 온 손님이 빠질 시간입니다.

그래서 그 방으로 받을려고 한 손님이 7시에 와버리면 방이 없는 게 당연하겠죠.

 

가게에서도 예약된 시간에 맞춰서 준비를 하고 아이들을 맞추게 됩니다.

그 부분은 호치민 가라오케 의 방식이고 그들의 룰입니다.

 

밥 먹으면서 술 한잔 하다가 땡기면 가고, 안 땡기면 안 가도 되는 곳이 아닙니다.

방 하나 비워 놓고 있으면 가게에서는 한 팀만 잃는 게 아닙니다.

못 받아서 놓친 몇개의 팀도 잃게 되는 겁니다.

 

내가 대접 받고 싶다면 그들과 한 약속은 찰떡같이 생각하고 지켜주시는 매너도 필요합니다.

 

 

 

 

여섯번째,  가라오케 꽁가이 와 사랑에 빠지지 말자.

 

정말 많이 봤습니다. 여행객이 여행와서 연애를 하려고 하시는 분들………

물론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각자 취향의 차이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어이없는 요구에도 이뻐서 귀여워서 다 들어주시다 보면 결국은 김치녀들에게 지배당한 한남으로 전락하게 되어 버릴 겁니다.

 

로진이라고 한답니다. 로멘스 진상…….

 

가라오케에서 만난 아이와 밖에서 따로 만나서 식사를 하고 데이트를 하고 사랑을 나누는 거…. 좋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이 날 좋아해서, 날 사랑해서 그렇게 밖에서 만나주고 식사를 같이 하고 데이트를 하는 게 절대로 아니라는 거…….

그걸 알아야 합니다.

그 아이들에게 가라오케에서 만난 손님은 그저 나에게 돈을 주는 손님이자 호구일 뿐입니다.

부디 제발 여러분은 그런 로진 호구가 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좀 아시는 분들은 그 아이들이 보내는 I miss you. 라는 문자에 내포된 give me the money. 라는 의미를 아주 잘 알고 계십니다.

 

모든 걸 알고 있지만  그냥 꽁냥꽁냥 하는 게 좋다 하시는 분들은

고수분들 이실테니 초보자용 내용에 개념치 마세요^

 

 

일곱번째, 한 곳만 주구장창 파지말고 여기저기 파보자.

 

이 아이 저 아이 만나서 여러 골뱅이를 파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가라오케를 한 곳만 파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한 곳만 가다보면 잘 해주겠지, 잘 챙겨주겟지……. 하는 생각 하지 마시고

이곳 저곳 다녀보세요.

 

가라오케 꽁가이들 생각보다 영악합니다.

각자의 특징이 있다면 어제 왔던 손님, 그제 왔던 손님 지난 주에 왔던 손님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단골이 실장들에게는 약간 대접을 받을 수 있을 지 몰라도

꽁가이들에게는 기피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여덟번째, 술은 적당히 목적을 분명하게 하자.

 

호치민까지 와서 그것도 가라오케 까지 와서 굳이 정신 놓을 때까지 술을 마셔야 할까요?

음주는 그 뒤에 있을 천국으로 가는 계단에 오르기 위해 발동을 거는 시간일 뿐입니다.

 

물론 목적이 음주에만 있다면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그 목적이 단순히 음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적당한 음주로 분위기를 띄우는 정도로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꽁가이들에게서 손님 내상 얘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그 중에 가장 높은 빈도로 듣는 내상이 꽐라 지루 내상입니다.

 

술 만땅 취하면 대부분 마무리가 안 됩니다. 오래했네….하고 자랑할 게 아니라는 얘기죠.

그런 상황에서 끝까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보호막 제거하려고 하다가 꽁가이가 거부해서

실장에게 전화하고, 마담에게 전화하고, 저에게 까지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꽁가이에게 잘못을 묻기가 힘듭니다. 제가 봐도 100% 손님이 진상이 되는 경우입니다.

 

혹은 꽁가이에게 술을 너무 먹여서 꽁가이가 뻗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도 꽁가이가 술을 못이기고 뻗어버리면 본인이 내상을 입는 겁니다.

 

파트너가 못 마시는 술을 대신 마셔주는 매너의 흑기사가 되어주는 것도

숙소에서 정성껏 맡은 바 본분을 다하는 꽁가이를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부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정도만 드시길 바랍니다.

 

 

아홉번째, 시간 관리를 잘 하자.

 

여러분은 여행객이고 호치민을 겪고 경험할 시간이 없는 분들입니다.

서론에 얘기했듯이 잘 짜여진 스케쥴은 내상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가라에 몇시쯤 입장하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짜오방을 기다리고

짝이 다 맞으면 대충 얼만큼 놀다가 자리에서 일어나야지…….. 하는 계획은 미리 세워 두시는 게 좋습니다.

나가서 어디 해산물 식당 같은 곳으로 이동해서 한잔 더하고 숙소를 가더라도

너무 늦게 나오면 아이들도 피곤해 합니다.

 

적당히 마시고 적당히 즐겼으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본격적으로 본론으로 들어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아파트를 잡으라고 추천 드리는 겁니다.

 

다음 술자리를 아파트에서 간단히 하시고 얼른 얼른 은혜를 받으시는 편이 서로에게 이롭습니다.

꽁가이가 보우하사 천국을 경험하라~

 

 

열번째, 왕이 되고 싶으면 왕비를 고르자.

 

꽁가이에게 왕 대접을 받고 싶으시면 왕비가 될 아이를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만큼 이쁜 에이스를 고르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내가 돈 주는데 내가 갑이지…….. 하는 마인드로 하녀를 고르시면

본인도 그 정도 밖에 될 수 없습니다.

 

왕비를 대하듯 챙겨주고 대접하면 꽁가이들도 그걸 느낍니다.

베트남 꽁가이들 매너좋도 다정한 남자한테 아주 애교 넘치고 사랑스럽습니다.

우악스럽게 말고 부드럽게~

술먹이고 죽일라고 하지말고 슬슬 건들다 보면 알아서 취하고 알아서 홍콩행 티켓을 끊어줍니다.

 

왕비가 왕 대접을 하는 것이지 하녀가 주인 대접을 하는 게 아닙니다.

 

 

추가사리) 예약은 되도록이면 직접 하지 마시고 인지도 있는 분에게 부탁하세요.

 

며칠 후에 집에 갈 사람과 한달에 20팀을 보내는 사람과는 이름의 무게가 다릅니다.

 

저나 로카르가 도와드리게 된다면 더 할 나위 없겠죠.

하지만 꼭 제가 아니어도 됩니다.

어디 도움을 요청하기 이무러운 동호회가 있다거나

숙소를 예약할 때 잘 해 준 쥔장이 계시다면 그분께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적어도 직접 하시는 것 보다는 대접 받을 겁니다.

 

 

이상으로 호치민밤문화 개론 시즌2 – 10번째 이야기 초보자용 호치민 가라오케 10계명 을 마칩니다.

 

witten by: 꽁교수 @ vntenp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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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예약 상담은 로카르님(카톡: locarjung2)께 연락주셔도 되고

전반적인 여행 스케쥴 문의 및 궁금한 점은 꽁교수(텔레그램: Congvn)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호치민 여행 되세요~ 호치민으로 대동단결~ 단!! 결!!! <(–-)

(이제부터 예약자 분들 구독자 확인 구호입니다. ‘ 단결~!! ‘)

예)
단결!! <– 구독자 확인 구호 필수

몇월 몇일 몇박일정/ 오전도착 오후귀국/ 40대 남자 3명/ 예산은 넉넉함
일정 좀 짜주세요~  

라고 연락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22년 5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 – 월간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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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5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
#22년 5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 #호치민가라오케 #호치민꽁가이 #월간호치민 #꽁교수

 

 

월간호치민 22년 5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

 

 

안녕하세요 꽁교수입니다. 월간호치민 22년 5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 을 시작하겠습니다.

 

4월 1일 격리면제조치가 시작되고 정말 많은 분들이 호치민은 방문하신 것 같습니다.

물꼬가 트인 호치민가라오케는 두달이 흐른 지금 어떻게 변화가 되었을까요?

 

5월 호치민 가라오케의 가장 큰 이슈는

넘버3 가라오케 와 상상 가라오케 의 오픈입니다.

 

각각 중대형 가라오케로 넘버3 가라오케 는 플러스 자리에 상상 가라오케 는 왕과비의 자리에 터를 잡았습니다.

 

주소는 베트남텐프로님이 각각 따로 올려드린 가라오케 소개글을 참고해 주세요.

 

넘버3 가라오케

https://vntenpro.com/%ed%98%b8%ec%b9%98%eb%af%bc-%eb%84%98%eb%b2%843-no3-%ea%b0%80%eb%9d%bc%ec%98%a4%ec%bc%80/

 

상상 가라오케

 

 

넘버원 가라오케 의 자매 가라오케인 넘버3 가라오케

 

2022년 현재 호치민에서 가장 핫한 3대 가라오케 매니져 중의 하나인 환실장이 가게 운영을 맡았습니다.

명함에 환사장…….. 이라고 떡하니 찍혀 있더라구요. ㅋㅋ

 

넘버원을 노원NO1 넘버3을 노삼NO3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노원이 노삼이 못 알아들으셔서 어리둥절 하시는 일 없으시기 바랍니다.
노인네 취급 받습니다. 저처럼요;;;;;;

 

얼마전 로카르 님께서 손님 모시고 다녀왔는데 아직은 오픈빨을 받고 있는 것 같고

이 오픈빨이 유지만 된다면 다시금 졸리와 마스터즈가 이룩했던

서열 1,2위 그룹의 신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넘버원과 넘버3은 걸어서도 5분 거리 밖에 안 되니 더할 나위 없습니다.

 

보통 애들은 어림잡아 70~80명 정도는 출근 하는 것을 보이고

토요일에는 100명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 괄목할 만한 것은 옷 갈아입는 아이들의 비율이 좋다는 점 입니다.

 

새로 출근하는 마담들이 자기 세력을 보여주려고 출근비를 준다는 등의 노력을 통해

최대한 아는 꽁가이들은 다 불러 모으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통 꽁가이들도 오픈빨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기러기 꽁가이들은

오픈하는 가라로 출근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요즘 보통 L:S:N 의 비율이 1:2:7인 경우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60% 이상은 옷을 갈아 입힐 수 있고 손님 가려서 갈아입는 애들까지 따지면

70~80%까지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눈에 띄는 꽁가이의 숫자는 당연히 그만큼은 안 되겠죠?

그래서 평일은 평균 30~40명이 옷 갈아입고 나간다고 하고

주말은 50명 정도 옷 갈아 입고 나간다고 합니다.

 

방이 12개니까 평균 4명 온다고 치고 1턴이 60명인데 그 중에 50명이 나간다면

나쁘지 않은 메이드 비율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은 1달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표본 오차가 너무 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오픈 초기 이 정도 성과면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상상 가라오케는 예전 제이제이의 이실장님이 운영을 맡았습니다.

 

제이제이 때부터 손님이 많았기 때문에

그 때의 그 손님을 이어서 운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이제이의 DNA를 이어받은 가라오케 라서 기대가 되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은 오픈 초기여서 이렇다 할 소식이 들리지 않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히지만 맘 먹고 함 달려 보자 맘 먹으시면 달리실 수 있는 분이신지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저나 로카르님이 다녀와서 후기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가라오케의 오픈 준비 소식은 계속 들리고 있는데 아직 완성된 곳은 없고

사이공스퀘어 옆쪽에 생기는 벙커 황사장님의 V.I.P가 기대가 됩니다.

 

7층 건물에 옥상 루프탑 바와 창 밖 야경을 보면서 마실 수 있는 라운지 룸을 운영할 계획이고

샴페인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제 호치민에도 이름에 걸맞는 럭셔리한 가라오케가 하나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사 잘 되면 또 너도나도 럭셔리 가라오케로 갈아타서 가성비 안 좋아지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이름처럼 1등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넘버원은

 

짱부장님이 동분서주 하며 환실장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 관리하고 있고

손님들 다녀오시면 특별히 불만사항 없는 여전히 믿을만한 가라오케입니다.

 

여담이지만

노원이도 풀방이고 노삼이도 풀방일 때를 보면

어떻게 예전에 노원이 하나로 그 인원을 돌렸을까 싶기도 합니다.

 

 

흔들림 없이 편안한 한사장님의 오로라 가라오케 는 

 

여전히 계속 뉴페이스들을 영입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아직까지 옷 갈아입힐 아이들의 비율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파릇파릇 한 아이들 보는 맛에 간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 그런 거 아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밟은 적 없는 하아얀~ 눈 밭을 내가 젤 먼저 밟고 싶은 기분…..?

물론…….. 느낌만……. 응???  아시죠? 느낌만….!!!!!

진짜 처음인 애들은 건드는 거 아니예요~~~ 떽~!!

 

어쨌든 아직 저는 아니되옵니다~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나는 무조건 이다~ 하시는 분은

옆에 꼭 보험이를 동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호치민 대장 박부장의 블링블링 가라오케 는

 

여전히 여행 동호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잘 버티고 있습니다.

역대급 사건 이후로 로카르 엉아가 맘 상해서 새끼 실장한테는 오더를 절대 안 넣고

박부장이 통화가 되야만 오더를 넣고 있어서 내상 문제는 안 나오고

옷 안 갈아입는다던 아이들이 놀다보면 어느새 지가 옷을 갈아입고 올 정도로

분위기는 끝내준다고 합니다.

 

아트모스나 싱싱 같은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론데 가서 불 싸지르는 아이들이 많은 곳이니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샴페인도 있다고 하니 분위기 잡고 몇병 까는 것도 좋겠지요~ ㅋㅋㅋㅋ

 

(가라에서 샴페인은 에바인가요? 죄송;;;;;)

 

 

호치민 가라오케 의 숨은 강자 코코 가라오케 는

 

여전히 숨 죽이고 실속을 잘 차리고 있습니다.

롤리팝이니 엠씨엠씨니 더킹이니 다들 아직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

코코만은 흔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코코 조실장님은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그걸 다 케어해 내는 게 대단합니다.

 

로카르 엉아가 한번 가보고 오더니

‘ 아무한테도 얘기하지마…. 우리끼리만 가자…!! ‘ 라고 할 정도이니 괜찮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담번에는 조용조용 둘이서 다녀와 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다녀와서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

 

▶ 가라오케 실장 연락처

  • 호치민 가라오케 통합예약) 로카르 : 카카오톡 locarjung2 // 08656 99420
  • No1 넘버1 가라오케 준실장 : 카카오톡 hcmyolo // 089 878 6949
  • No3 넘버3 가라오케 환실장 : 카카오톡  
  • 블링블링 가라오케  박부장 : 카카오톡 park_0768  // 079-868-5079
  • 오로라 가라오케  한사장 : 카카오콕 hks77 //  079 848 0091
  • 코코 가라오케  조실장 : 카카오톡 kokojjokobas // 090 385 5880

 

 

자~ 길고 길었던 5월이 가고 이제 6월입니다.

6월엔 제가 요즘 활동 중인 베트남포에버의 호치민 현지모임이 있는 달입니다.

 

https://cafe.naver.com/ca-fe/vtnhcmlove

 

까페 가입하셔서 이런 저런 대화도 좀 나눠보시고 댓글 놀이를 통해서 친해져 BoA요~

 

 

이상 월간호치민 22년 5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 을 마칩니다.

 

권 교수 @ vntenpro.com

 

포스트 스크립트

가라오케 예약 상담은 로카르님(카톡: locarjung2)께 연락주시면 되고

전반적인 여행 스케쥴 문의 및 궁금한 점은

교수(텔레그램: Congvn)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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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된 글: 호치민 풀빌라 땡벌 – 에코걸 리스트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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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호치민 가라오케 혼자 놀기 신공 – 호치민 밤문화 개론 S2.E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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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가라오케 혼자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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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호치민 가라오케 혼자 놀기 신공 – 호치민 밤문화 개론 S2.E09

 

 

안녕하세요 꽁교수입니다. 오늘은 초보자용 호치민 가라오케 혼자 놀기 신공 – 호치민 밤문화 개론 시즌 2 9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 글은 네이버 여행 동호회 베트남포에버 까페에 먼저 공개 되었습니다.

https://m.cafe.naver.com/ca-fe/vtnhcmlove

 

 

요즘 나이불문 혼자서 여행하기 상담을 많이 받습니다.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다들 우려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한국으로의 입국에 코로나 검사가 필요하고

그로 인해 해외 여행을 꺼려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행은 가고 싶고 동반자는 없다보니

혼자서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라오케에서 혼자 노는 방법 이른바 호치민 가라오케 혼자놀기 신공입니다.

 

항상 절대적인 것은 없으니 그냥 이렇게 노는 방법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호치민 밤문화 개론은 호치민 밤문화의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적는 글입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초심자 혹은 초보자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0~30대는 금전적인 여유보다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으실 거고

40~50대의 경우에는 시간적인 여유보다는 금전적인 여유가 많으시겠죠.

 

이 글은 시간여유보다 금전여유가 더 많은 분들을 위한 글이니…..

 

개론을 들을 필요 없는 고수 분들,

그리고 금전적 여유보다 시간적 여유가 더 많은 분들은

살짝쿵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호치민 가라오케 혼자 놀기 신공 시작합니다.

 

저는 가라에 혼자 가게 되면 3명을 초이스 합니다.

 

일단은 보험용으로 옷 갈아입는 아이로 샤워 두판 꽁가이 한명

그리고 도전욕을 고취시키는 온리 테이블 노이차 꽁가이 한명

그리고 한국말 혹은 영어를 잘 하는 통역 가능한 꽁가이 한명

 

이 아이들을 각각 보험이, 도전이, 통역이 라고 칭하겠습니다.

 

자….. 세명을 초이스 했지만 오늘의 목표는 도전이를 데리고 나가는 것입니다.

도저어어언~~~~~~~!!!!

 

도전이와 함께 나가기 위해 2명의 꽁가이 팁을 더 투자하겠다는 거구요.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100만동 정도를 더 투자할 겁니다.

(10만동 짜리로 바꿔서 게임하는데 씁니다.)

 

일단 3명을 초이스 하게 되면 구성원은 4명이 됩니다.

짝이 딱 맞는 거죠.

보통 이렇게 초이스를 하게 되면 보험이가 짝이것거니 생각하고

보험이가 제 옆에 앉고 도전이와 통역이가 반대편에 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그렇게 짝지어서 편 먹고 술 마시고 게임 하다 보면 오늘의 목표는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우리는 편 없이 각각 4명이 술 마시러 온 겁니다.

 

어떤 때는 보험이랑 편이 되고 어떤 때는 통역이랑 편이 되고

또 어떤 때는 도전이랑 편이 되면서 4명 모두가 즐겁게 술을 마셔야 합니다.

 

차라리 내가 상석에 앉고 양 옆에 보험이랑 도전이를 앉히고

보험이 옆에 통역이를 앉히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보험이랑 통역이를 가까이 붙여 놓고 나는 도전이와 가까워질 기회를 더 많이 만드는 거죠.

 

베트남 사람들은 도박과 내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꽁가이들이라고 뭐 다를 거 없습니다.

그래서 술마시기 게임을 하면 분위기도 살고 다들 적극적으로 즐겁게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일단 내가 100% 지는 게임이 아니고 적당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면 충분합니다.

 

(내가 소주 3잔 먹을 때 각각 한잔씩 먹일 수 있으면 일단 성공입니다.)

 

보통 바이땀찐 7,8,9 게임을 많이 하죠?

벌칙을 정하고 상금으로 10만동짜리 10개쯤 깔아놓고 게임을 하면 좋습니다.

성취욕과 의욕을 더 북돋을 수 있죠.

 

상금은 최대한 골고루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고

한두명이 많이 가져가면 못 가져간 아이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렇게 1,2시간 즐겁게 마시고 놀다보면

어느 순간 애들이 둘씩 같이 나가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게 의문입니다. 항상 같은 패턴입니다. 작전짜러 가나?)

 

어떨 때는 도전이랑 보험이랑

어떨 때는 도전이랑 통역이랑

그리고 도전이 놔두고 보험이랑 통역이가 나갈 때가 있습니다.

 

이 때가 타이밍입니다.

 

이미 우리는 충분히 재밌게 놀았다….. 하는 전제까 깔려 있습니다.

얘기를 꺼냅니다.

도전아~ 나는 보험이 말고 도전이 너랑 나가고 싶어~
그래 줄 수 있어?

 

베트남 말 못 하신다구오? 핸드폰은? 국 끓여 드시게요?

구글을 켜세요~ 번역기를 여시면 됩니다.

요즘은 타자도 안 쳐도 됩니다 말로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나올 겁니다.

 

자기야~ 너랑 놀고 싶어, 그럴 필요 없어, 올 수
있니?

 

이때 도전이가 싫다고 하면 매너 있게 오케이 신로이(xin loi, 미안) 한마디 하시고

보험이가 들어오면 쿨하게 옷 갈아입으라고 하시고

도전이랑 통역이 팁 줘서 내보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때 혹시 모를 아쉬움에 안 내보내시고 상황을 끌고간다?

그럼 도전이가 보험이한테 이 상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데리고 나갈 거지만….. 그렇게 되면 나가서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작전에 실패 했다면 재빠른 태새 변환이 필요합니다.

옷 갈아 입고 왔으니 나갈 준비 완료이고 팁 줘서 내보내고 실장을 불러야죠.

계산하고 나가게…… ㅋㅋㅋ

 

그런데……..

제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도전이를 데리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아주 낮은 확률로 실패도 했지만 보험이가 있으니 그리 큰 내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보험이도 버리고 혼자 자는 걸 택한 적도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제 자랑입니다.

 

제가 좀 먹히는 얼굴인 것 같다구요?

천만의 말씀….. 거울 보면 펭귄 닮은 곰탱이 한마리가 보입니다.

아니면 돈이 많아 보였을까요?

기껏 가라에서 술 한세트 먹고 꽁가이 두명 더 앉히고

즐거운 게임을 위한 양념으로 100만동 더 쓴 거 뿐인데요?

 

꽁가이들은 그냥 부담없이 즐겁게 놀았을 뿐이고

그러면서 저한테 호감을 느낀 것 뿐일 겁니다.

어차피 오늘 하루의 인연이지만

호감이 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확연히 차이가 나겠죠?

 

니가 베트남어 아니까 그렇지…… 라고 하신다면

통역이는 괜히 앉혔겠습니까?

그 때는 전투 베트남어는 못 하이 바 와 바이 땀 찐 밖에 몰랐을 때입니다.

 

놀다 보면 도전이보다 통역이가 더 마음에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럼 통역이에게 작업을 해봐도 됩니다.

그러다가 도전이랑 통역이를 같이 데리고 가도 되구요.

도전이랑 보험이를 같이 데리고 가는 것도 뭐 나쁘지 않구요.

셋 다? 그것도 좋겠죠? ㅋㅋㅋㅋ

 

옵션이야 다양한 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옵션에는 혼자 자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가라오케 혼자 가는 거 겁내지 마세요.

혹시 돈 많이 들까봐 겁내지 마세요.

우리가 뭐 돈 조금 없긴 하지만 가오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

두번 놀 꺼 한번 놀면서 임팩트 있게~ 응? 알죠?

아무것도 모르겠거나 용기가 안나면 로카르님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혹시 그 돈이 아깝다 싶으신 분은 아까 뒤로가기 하셨어야죠….!!

 

돈이 아깝다면 시간을 투자하세요.

이 만큼 알았으면 혼자서 가도 충분히 놀겠다 싶을 때 그 때 가시면 됩니다.

 

서두에도 말 했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들에게 가장 쉬운 방법은

돈을 쓰는 겁니다.

여유롭지 않다면 모으세요~ 시간은 안 모아지는데 돈은 모이잖아요.

 

가이드 비용? 얼마 안 합니다.

 

괜히 공항에서 부터 만나게 될 택시 사기꾼들에게 몇백불 씩 뒷통수 맞고

엄한 꽁가이들에게 몇백불 씩 눈탱이 맞는 것 보다

덜 아깝습니다.

 

눈탱이 맞고 뒷통수 맞으면 밤에 잠도 안 오잖아요.

건강 상으로도 훨씬 낫습니다.

 

근데 그것도 못 하겠다? 뭐하러 비행기를 탑니까?

그냥 한국에서 노세요.

비행기 타고 호치민에서 3일 노는 돈이면 한국에서 하룻밤 놀 수 있잖아요.

 

이상으로 호치민 밤문화 개론 시즌 2 9번째 이야기 호치민 가라오케 혼자 놀기 편을 마치겠습니다.

목격자: 김 교수 @ vntenp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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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예약 상담은 로카르님(카톡: locarjung2)께 연락주시면 되고

전반적인 여행 스케쥴 문의 및 궁금한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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