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치민에서 선라이즈시티 및 빈홈 등의 아파트와 풀빌라 등의 예약을 도와드리고 있으며 골프/ 렌터카/가이드 패키지 상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숙박등을 이용하지 않으시더라도 호치민 오실 때 문의사항이나 궁금하신 점 있으면 카카오톡 locarjung2 로 연락주세요~ 단결!! 베트남텐프로 구독자입니다…. 로 시작하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꽁교수입니다. 이번 강은 호치민밤문화 개론S2.E5. 호치민가라오케 매니져선택의기준 입니다.
호치민에는 많은 밤문화가 있습니다.
가라오케가 있고/ 클럽이 있고/ 착서바가 있고/ 땡벌이 있고/ 옴까페(옴식당)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아마도 가라오케 일 겁니다.
한가라도 있고 로컬가라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행객은 로컬가라를 꿈꾸면서도 한가라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일년에 며칠 안 되는 시간을 투자해서 머나먼 타국 땅에 놀러 왔는데
짧은 시간동안 내상을 최소화하고 가장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라오케라는 걸 잘 아시니까요.
그래서 코로나 이전 호치민에 한가라가 60여개 가까이 됐었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는 코로나로 그 많던 가라오케가 문을 닫고 10개도 남지 않았습니다.
다들 어렵게 버텼고 힘겹게 이겨냈습니다.
그렇게 이제 개방된 여행의 바람이 불어 다시금 흥하기를 바라고 있는 거죠.
그렇게 준비된 가라들과 함께 분명 조만간 몇몇 또 새로운 가라오케가 선보일 겁니다.
다들 같은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이니 말이죠.
물론 현재 자리잡고 있는 곳에서 준비하는 곳도 있고 새로 오픈하는 곳도 있을 겁니다.
어쨌든 그렇게 준비하고 있는 가라오케들 중에 여러분의 선택을 받을 곳은 어디일까요?
아니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그래서 다시금 호치민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께서 판단하시기 좋도록 제 생각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이른바 호치민밤문화 호치민가라오케 매니져선택의기준..!!!
여기서 왜 가라오케 선택의 기준이 아니고 매니져 선택의 기준이냐고 반문하시는 분이 계시겠죠?
칭찬합니다……
그런 의문이 있으셔야 제 글을 제대로 읽고 계신 겁니다.
화이팅!!!
제가 가라오케 선택의 기준이 아니고 가라오케 매니져 선택의 기준이라는 이름을 붙였느냐….
그것은 단순히 가라오케 보다 해당 가라오케에서 나를 케어해 줄 매니져 일명 실장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호치민에서 살면서 여행객과 엮여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는 반역자이고 이단아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까페에서 강퇴를 당했고 그 분들도 저를 그닥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왜냐?
제가 그 사람들이 먹고 살고 있는 그 무기를 모두 공개하고 오픈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무기가 무엇이냐……….
바로 정보(INFORMATIONS) 입니다.
베트남이라는 나라는 아직도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뭘 잘못하면 총살까지도 당하는 사형이 집행되는 무시무시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얼마전까지 외국남성과 베트남 여성은 혼숙이 금지될 정도로 폐쇄적인 나라였습니다.
그런 나라이지만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30세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몇년 전이었으니 지금은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꽁가이들의 가장 축복받은 종특은 그 특유의 쫀쫀함입니다.
회복력이 아주 어마어마 하다는 거죠.
젋고 회복력 좋은 밤문화 여행지의 아이들….. 그 축복받은 나라가 폐쇄적인 사회죽의국가이다.
그리고 단순한 여행엔 어떨 지 모르지만 남자들만의 밤문화여행으로는 위험한 나라이다.
그걸 파고 들어서 정보로 먹고 살던 사람들이 바로 이른바 여행 커뮤니티들이었습니다.
한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그랬다는 겁니다.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대형 커뮤니티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ps : 저도 언제까지 그들과 반목하며 지내야 할까요? 솔직히 그럴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방식이 그리고 저는 제 방식이 있는 것이니….. ㅋㅋㅋㅋ
그런 그들 사이에 제가 나타나서 모든 정보를 아무나 다 볼 수 있는 사이트에 공개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을 위험하니 가지말라고 당부하는 로컬가라오케 마담 정보를 다 까고 예약하면서 누구 이름 말하고 가면 적어도 눈탱이가 10% 정도로 줄어들 것이다 라고 말하고
가라오케는 자기들이 추천하고 예약해주는 곳에 가야만 내상이 없다고 제휴 맺은 가라오케로만 보내고 있는 상황에 가라오케 장단점 다 까고 어디가 좋다 어디가 나쁘다 어떤 실장한테 예약해라….. 하고 있으니………
당연히 좋아할 리가 만무하겠죠?
하지만 그건 제 성격이고 제 스타일입니다. 깔 거 다 까고 말할 거 다 말하고 그래도 좋으면 함께 갑시다~ 하는 그런 성격……
그래서 이번에도 작정하고 호치민가라오케 실장님들을 한번 까보려고 합니다.
가라오케보다 실장이 왜 중요한가를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왔죠.
어떤 가라오케이냐 보다 어떤 실장이냐갸 중요한 이유는 내가 직접 대해는 사람이 그 실장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즐겁고 행복하게 놀 때는 내 짝꿍이 나랑 가장 밀접한 사람이겠죠.
하지만 항상 즐겁고 행복한 상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내 담당이 어떤 실장이냐에 따라 대처가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그게 곧 내상과 이어지느냐 혹은 그냥 조금 기분은 상했지만 또 다른 것으로 상쇄시키느냐를 좌우합니다.
실제로 제가 가라오케 실장님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여행객 손님이 왔는데 잘 놀고 있는데 옷 갈아입기로 한 애가 갑자기 옷 못 갈아입겠다고 버틴다.’
그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떤 실장님은 이렇게 대답하시더군요.
일단 자리에 앉고 나면
옷 갈아입는 지 안 갈아 입는 지 손님들과 아이들에게 확인하고
확실히 인지 시켜 놓는다고…..
그러면 혹시 옷 갈아입기로 한 애가 안 갈아입는다고 딴 소리도 못하고
손님도 테이블 온리를 데리고 나가겠다고 다른 말을 안 한다고……
물론 맞는 말입니다. 짜오방이 끝나고 마무리가 됐을 때 매조지 해서 결론을 내놓으면 뒷말이 안 나오는 건 맞습니다.
근데 그건 가게 입장이죠.
가게 입장에서는 손님이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고 먼저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안 느껴집니다.
요즘 같이 비율이 5:5도 안 되는 상황… 그것도 또 반으로 갈리고 있는 상황에 테이블 only를 고른 손님에게 혹시라도 한번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죠.
그래야 내가 대접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을 수가 있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물론 여행객 입장에서 그런 불확실한 확률에 배팅을 안 해야 하는 것이 맞죠.
하지만 어떨 때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작은 희망을 걸어보기도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그런데 딱 잘라서 초이스하실 때 안 나간다는 거 알고 초이스 하신 거잖아요~ 라는 반응이라면?
손님이 바라는 건 그냥 작은 노력, 작은 성의입니다. (예를들어 호치민 초상화 20장 주면 간다는데요………… 라등가;;;;;; 하는;;;; 쿨-_-럭;;;;)
물론 꽁가이가 안 나간다고 했는데 억지로 데리고 가면 100% 내상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일단 손님이 납득하고 이해할 만한 조건을 만들어 줘야 하는 게 가라오케 실장님들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까다롭고 막무가내인 벽창호가 아니라면 납득할 만한 이유에는 납득을 할 것이고
그 뒤에 대처만 잘 해주면 큰 내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게 제 생각이고 경험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가 지인과 함께 가라오케를 갔을 때 얘기입니다.
초이스를 들어왔는데 50명 중에 길게 4명 짧게 5명 나머지 전부 테이블입니다.
제 지인들이 그날 좀 후줄근 했습니다;;;;; 나시에 반바지 입고 슬리퍼 신고…. ㅋㅋ
오늘 따라 애들 비율이 5:5가 안되고 옷 갈아 입는 애들 수량이 현저히 적다?
그러면 본인을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40대 배불뚜기에 등산복 입고 낮에 돌아다녀서 땀 엄청 흘려서 초췌한 얼굴은 아닌가….
저는 테이블 두명 양 쪽에 앉히고 친구들은 그 와중에 골라서 길게 한명, 짧게 한명 앉혔습니다.
그리고 신나게 술을 마셨습니다.
술값이 800만동 나왔으니 마실만큼 마신 거죠?
그리고 이제 마치는 시간~
친구 놈은 집에가서 한잔 더 하고 싶답니다.
그래~ 콜이다 한잔 더 하자~ 그러고 아이들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는데
테이블 온리 두명 다 옷 갈아입으러 가고 (제가 좀 놀 줄 압니다. ㅋㅋ)
길게도 옷 갈아입으러 갔는데 짧은 친구가 옷을 안 갈아 입습니다.
이건 뭐지………..? 친구는 당연히 화가 났죠.
그렇지만 차근차근 얘기를 들었습니다.
꽁 : 엠어이 엠 나간다고 했잖아 근데 왜 안 나가??
꽁가이 : 어 나 집에 애기가 기다리고 있어서 바로가서 빨리 옷 한번 갈아입고 집에 가야 돼.
꽁 : 그럼 빨리 가서 우리는 술마실께 너는 잠깐 앉아 있다가 옷 갈아입고 가자? 오키?
그렇게 같이 나왔습니다.
짧은 애는 짧은 이유가 있는 거고 그 애를 길게 바꿀 수 있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는 겁니다.
그 아이들에게도 다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는 거죠.
외박은 절대 안 되는 짧은 아이….
12시까지는 들어가야 하는 말못할 사정이 있는 아이…..
심지어 남편이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 보니 잡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메인 주제는 호치민가라오케 실장님들의 마인드를 잘 보고 선택하자….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꽁가이와 옷갈아 입고 난 뒤 내상을 입었을 때 여러분의 편이 되어서 꽁가이와 혹은 마담과 싸워줄 수 있는 건 가라오케 실장님들 밖에 없습니다.
(물론 꽁교수의 이름으로 예약을 했거나 로카르 엉아가 예약을 한 부킹이었다면 저희가 대신 맞서 싸워드립니다. 불의에는 너그럽지만 불이익은 참지 못하는 꽁교수와 로카르이기 때문에…… ㅋㅋ)
어떤 실장을 만났을 땐 내상이 치유가 되고 어떤 실장을 만났을 때는 내상이 배가 되기도 합니다.
적어도 제가 추천하는 실장들은 2배 3배가 될 내상을 최소화 해 줄 수 있는 실장들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베트남텐프로 호치민 현지 매니져 로카르 님께서 직접 연락해서 한번 더 신경 써 달라고 말씀드려 드릴 수 있으니 로카르 님께 연락 주셔도 됩니다.
그동안 호치민가라오케 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가라가 변하면 호치민밤문화가 변합니다.
제가 직접 방문해보고 보고 듣고 느낀점을 모두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자 그럼 월간호치민 22년 4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 시작합니다.
코로나로 힘들 때도 금/토는 항상 풀방을 채우고 어떤 가라오케는 두바퀴를 돌리기도 한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가실 분들은 꼭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 호치민 1군에는
넘버원과오로라를 비롯하여 코코, 블링블링, 롤리팝, 더킹 그리고 mcmc 까지 총 7개의 가라오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7군에는 보물섬과 고구려가 자리를 하고 있으나 푸미흥 사지는 형님들이 많이 가시는 곳으로 여행객과는 뭐 그닥 관계가 없는 가라오케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가 풀리기 전부터 7군 가라오케는 그냥 주재원 가라오케이고 여행객이 가서 눈탱이만 맞고 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니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호치민밤문화 생태계는 고사직전이었습니다.
남는 거 없이 숨만 쉬고 있던 가라오케가 대부분이었고 수익이 없다보니 자금력이 뒷바침 되지 못한 가라오케들은 거의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살아남아 있는 거라오케 역시도 현재 보다는 미래를 보고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거나 다름 없었죠
하지만 적더라도 당연히 수요는 있겠죠?
수량이 확 줄어든 만큼 존버하던 가라들은 남은 손님을 다 땡길 수 있었고 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거 아닐까 싶습니다.
어렵고 힘들 고난의 길이다 보니 함께 뭉쳐서 이겨낸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끈끈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끈끈함 속에 오로라와 넘버원, 블링블링 그리고 코코가 잘 벼텨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 판세에 변화가 있음이 느껴집니다.
어쨌든 그렇게 살아나고 있는 호치민가라오케이고 살아 남은 가라오케들의 틈을 비집고 몇몇 새로운 가라오케가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일단 예전 졸리가 마스터즈를 인수해서 방 갯수로 1등과 2등 가라오케를 운영하게 되면서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고 호치민가라오케의 판을 쥐고 흔들었던 전례를 보아
지금 준비되고 있는 대형 가라오케들의 2호점 신규 오픈은 기대해도 되는 부분이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더군다나 그게 여행객 친화 가라오케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하지만 부디 졸리/마스터즈처럼 평생토록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만큼 욕만 먹는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현재 호치민가라오케 삼대장은 넘버원, 블링블링 그리고 오로라인 것 같습니다.
세 곳 가라오케 모두 꽁가이 수량은 코로나 이전과 다름없습니다. 많을 땐 100명 적어도 50~80명은 출근을 한다고 하네요.
호치민가라오케 3대 불변의 법칙 그 첫번째 : 실장,마담,꽁가이의 3대요소가 잘 갖춰져 있으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
넘버원에는 환실장이 있고 블링에는 박부장이 있고 오로라에는 한사장이 있습니다.
마담은 말씀드려도 모르실테지만 어쨌든…. 굵직한 한가라 메인 마담들이 자리잡고 있고
서브 마담 3-4명이 명당 20~30명의 아이들을 출근시키면서 안정적으로 물량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 넘버원, 블링블리, 오로라가 실장, 마담, 꽁가이 삼박자가 딱딱 맞아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치민가라오케 3대장의 상석은 말그대로 1등인 넘버원입니다.
꽁가이 수량이야 3대장이 비슷하다고 보고 실장의 역량도 비슷하다고 봤을 때 서열을 정하는 첫번째는 꽁가이 마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 물론 와꾸가 가장 중요하다는 분도 있지만 관광객의 입장에서 와꾸 졸라 좋은 애랑 재밌게 놀고 침대에서 혼자 자면 그게 행복한 여행일까요?
대놓고 말해서 꽁가이들의 인프라나 옷갈아 입힐 아이들의 인적 구성면에서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 이전 호치민에서 1등 먹던 넘버원 딱 그 때 느낌입니다.
똘아이 1,2도 아직 보이고 (그 때는 옷갈아 입으러 안 가더만 요즘은 또 옷도 갈아 입는 모양입니다.)
현재 호치민가라오케가 가진 총체적인 난국이라 보여지는 문제이지만 꽁가이 수급의 부분에서 가끔씩 오락 가락 할 때가 있습니다.
넘버원, 블링블링, 오로라 세군데 중에 가장 관광객 비율이 적은 곳이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선예약자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옷 갈아입는 아이들의 숫자와 안 갈아 입는 숫자가 비교적 고정적이지 않고 들쑥날쑥 합니다.
그러니 꼭 당일 에약보다는 전날 혹은 전전날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사장님이 어느 정도 케어를 해주시고 관리를 하시기는 하지만
사장으로서 가게의 모든 꽁가이들 마인드 깊숙히까지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점은 인정하는 부분이고
또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뒤에 받쳐주는 실장이 하나만 있었어도 훨씬 수월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있다랄까?
하지만 제가 예약을 할 때 오로라는 빼먹지 않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실망시키지 않기 때문이죠.
엊그제 테이블 온리였던 아이가 옷 갈아입고 같이 한잔 더 하고 아침까지 같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그 아이가 진정 꽐라가 된 제 상태임에도 데리고 나가고 싶다 싶을 정도로 잘 맞춰주고 잘 챙겨주고 그만큼 잘 놀았습니다.
그 여건을 만들어 주신 건 한사장님이었구요.
전 그래서 오로라 갑니다.
오로라 예약
한사장 kakao : hks77 // 전화번호 : +84 079 848 0091 예약하실 땐 꼭 꽁교수 친구 혹은 선배 또는 후배라고 제 이름을 파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신경 써 드릴 겁니다.
역시 로카르님이 예약 도와주시면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전해드릴 수 있겠죠?
로카르 : 카카오톡 locarjung2 // 전번 +84 865-699-420
호치민가라오케 3대장에는 못 꼈지만 4대천왕의 한 축에는 충분히 낄 수 있는 곳이 한 곳 더 있다면 그곳은 바로 코코 가라오케입니다.
코코 가라오케는 현재 오픈해 있는 호치민가라오케 중에 가장 오래된 한인 가라오케 입니다.
한마디로 이 바닥에 잔뼈가 굵은 사장님이 흔들림 없는 자본력으로 버티고 계시다는 얘기입니다.
마담들은 그걸 잘 압니다. 물론 꽁가이도 그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죠.
처음 판도라를 유지하고 코코의 셔터를 내렸을 때에는 아마 마담들과 꽁가이들이 의심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리뉴얼이 끝나고 다시 재오픈을 했을 때 마담과 꽁가이들은 확실히 알았을 겁니다.
‘ 이 시국에 재오픈? ‘
그 때 아마 코로나 이후로 가장 화려한 재오픈일이었다는 소문입니다.
18세, 19세 꽁가이들이 화려한 병풍들을 뒤로하고 반짝 반짝 빛났다는 그 소문….. 한국에서도 자자하더라구요.
호치민에서 가장 오래된 가라오케 답게 현지 거주자 손님으로 베이스를 깔고
여행객들로 분위기 바꿔주는 걸 정말 잘합니다.
그래서 마담이나 꽁가이들도 라인업이 잘 갖춰져 있는 것 같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대장에 명함을 내밀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실장 인프라 문제입니다.
코코는 조실장님이 사장이자 실장이자 매니져입니다. 홀로 1인 3역을 하고 계시죠.
그렇게 전체적으로 가게를 촐괄하면서 손님 케어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많이 바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얼굴 보기가 힘들죠,
그래서 손님이 대접 받고 있다는 느낌을 조금 못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장 얼굴 자주 본다고 대접 받고 있는 건 아닙니다.
내상 없이 실장 얼굴 안 보는 것도 뭐 그닥 나쁜 일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ㅋㅋ
하지만 자신있게 말씀 드리건데
조만간 요동치게 될 호치민가라오케 판세에 한방 날릴 가능성이 있는 펀치력 있는 가라오케라고 자신합니다.
요즘 까페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가장 큰 곳부터 두번째, 세번째 되는 곳, 빈홈에 터를 둔 곳까지도 손님을 보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넘버원 마냥 어쩌면 호치민의 명소가 될 가능성이 충분한 가라오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코 예약
조영석실장 090 385 5880 /kakaotalk : kokojjokobas 역시 꽁교수를 파시면 서비스도 더 있을 거고 한번이라도 더 얼굴 보여줄 겁니다.
이곳 역시 로카르님이 예약 도와주시면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전해드릴 수 있습니다.
로카르 : 카카오톡 locarjung2 // 전번 +84 865-699-420
post script
요즘 호치민가라오케에서 대체적로 옷 갈아 입히기 가능한 아이들의 숫자는 5:5 정도 됩니다. 혹시 그 숫자보다 비율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내가 아재구나…….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판도라 이후로 생긴 이런 문제가 현재 호치민가라오케의 가장 큰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어딜 가나 그렇기 때문에 비단 한곳만의 문제는 문제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앉혀 놓고 매너있게 잘 대해 주시면
테이블 온리가 옷을 갈아입으러 가는 매직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힘냅시다~ 화이팅~!
월간호치민 22년 4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을 마칩니다.
post script (2022.5.13)
가라오케 예약 상담은 로카르님(카톡: locarjung2)께 해주시고 전반적인 여행 스케쥴 문의 및 궁금한 점은 꽁교수님(텔레그램: Congvn)께 연락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호치민 여행 되세요~ 호치민으로 대동단결~ 단!! 결!!! <(–) (이제부터 예약자 분들 구독자 확인 구호입니다. ‘ 단결~!! ‘)
호치민가라오케가 문여는 시간은 보통 5시 내외입니다. 물론 아무도 없이 웨이터들만 출근해서 청소를 하죠.
그렇다면 시작하는 시간은 언제이냐…. 보통 7시부터입니다. 물론 짜오방(쇼업, 인사, 초이스 등등의 다른 말로 표현 가능)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조금 부족하게 출근했거나 미리 정해진 시간이 7시 30분이 아니라면 보통의 경우 7시에 짜오방을 시작하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7시에 방문하면 되느냐? 그것은 정말 큰일날 말입니다.
호치민가라오케의 불변의 룰이자 핵심이 되는 룰이 바로 ‘가게에 도착한 순서로 짜오방을 시작한다’ 입니다.
그래서 방을 정할 때도 짜오방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순서로 방을 정해줍니다.
예를 들어 맨 윗방부터 채우면서 아래층으로 손님을 채운다거나 아래층부터 순서대로 윗층으로 손님을 채운다거나 하는 거죠.
간혹 한층에 다인룸과 2인룸, 4인룸을 모두 가지고 있는 가게의 경우 층수가 뒤섞일 수도 있지만 온 순서는 정확히 표시하고 그 순서대로 언니들을 넣어줍니다.
그러니 왠만하면 빨리 가는 게 좋습니다. 예전에는 너무 일찍 가서 언니들 들어오기도 전에 술 한세트 끝내고 짜오방 끝나고 한세트 더 먹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렇다고 5시부터 문 열자마자 가서 기다려야 하느냐? 그것 또한 맞지 않습니다.
일단 가게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첫방이 5시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다? -> 너무 기다리게 하면 안 된다. -> 애들 몇명 출근했나 볼까? 40명 출근? -> 첫 짜오방 시작하자~~~
이런 테크를 타 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2바퀴를 돌리던 모 가라오케에서 실제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던 일이고 그래서 첫방으로 갔던 손님이 그 가게 애들 별로라고 하더라…. 라는 말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몇시에 가야 하느냐?
오히려 에이스들은 첫방 초이스를 잘 안 들어갑니다. 두번째나 세번째 방을 선호하죠. 왔어도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굶주려 가지고 7시에 시작인데 5시부터 와서 죽치고 있는 늑대들을 좋아하겠습니까?
그러니 그렇게 회전이 좋은 가라오케에 가시게 되면 일찍 가시더라도 첫방 말고 두번째 방으로 넣어주세요~ 하시는 게 좋을 때도 있습니다.
물론!!!!! 회전이 그리 좋지 않은 곳은 무조건 첫방이죠. 아니면 두번째 방이라도…..
따라서 결론은 가게 상황에 맞춰야 하는 게 좋지만 보통 6시에서 6시 30분쯤 가서 맥주 한잔 마시면서 애들 짜오방을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가는 길에 해당 가라오케 실장에게 (혹은 부킹을 도와준 현지 매니져,에이젼시 혹은 까페 스탭) 전화해 보셔야겠죠?
‘ 지금 가면 몇번방인가요? ‘
6시~6시30분이 6~7번 방이다? 그렇다면 얼른 다른 가게 실장에게 전화해보시면 되겠습니다.
1번, 2번 방 정도 빠질 때는 분명 에이스들이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6~7번 방이라면 마음을 내려놓으시는 게 편합니다.
예약
예약은 언제 하면 되느냐? 비시즌에는 당일에 예약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거의 대부분 가라오케들이 풀방을 채우기 때문에 늦게 전화하면 풀부킹으로 예약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보통은 하루 전쯤에는 하는 게 좋고 주말에는 2~3일 전쯤에는 부킹을 해 놓는 게 좋습니다.
그러고 혹시 못 가게 될 경우 확정되자 마자 연락해서 취소를 해 주는 게 좋습니다.
호치민가라오케 특성 상 거의 주말은 풀방 평일은 50~60%의 방을 채우기 때문에 주말 노쇼는 아주 치명적입니다. 그러니 못 가게 될 경우에는 꼭 취소 연락을 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몇시까지 안 오면 예약 캔슬…. 이런 조건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여행 시즌에는 주말, 평일을 막론하고 인기 많은 가라오케들은 풀부킹이 됩니다.
요즘같은 코시국에도 모 가라오케는 두바퀴를 돌리는 날이 있다고 하는 정도이니 그런 상황일 때는 일정을 잡고 일정에 맞춰서 예약을 해 두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아주 베테랑 여행객이 아니라면 에이젼시 현지매니져들(텐프로 현지매니져 kakaotalk: locarjung2 혹은 여러 까페 담당자? 등)에게 예약을 부탁하는 겁니다.
한국에 있는 여행객들보다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매니져들이 현지의 소식이나 상황을 훨씬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즌 상황에 맞게/ 가게 상황에 맞게/ 아가씨들 상황에 맞게/ 현재 부킹 상황에 맞게 가게를 초이스하고 부킹해 드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는 실장이 있고 그 실장 통해서 예약하는데 문제 없고 불편함 없으시다면 스스로 해결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지금껏 경험해 본 결과 자기 수입에 직결된 손님을 가게 상황이 안 좋다고 오지 말라고 하는 실장들은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부킹을 하는 에이젼시 매니져인 저에게까지도 맞춰준다고 손님 보내라고 하는 실장들인데 일년에 몇번 올 지 얼마나 볼 지 모르는 일반 관광객 손님에게 가게 상황에 맞춰서 걸러주는 역할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예약현황판에 일반 관광객 이름이 있는 것과 베트남텐프로의 이름이 있는 것은 예약자의 이름의 무게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주대
호치민가라오케는 보통 세트의 개념으로 판매를 합니다. 1세트를 다 마시면 추가 주문을 받구요.
그 추가를 보통은 병 단위로 받는데 전에 모 가라오케가 추가는 무조건 세트로만 한다고 관광객들 눈탱이 쳤다가 불매운동 당한 적이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는 불문률 처럼 되었습니다.
일단 첫세트의 가격은 평시 기준(2019년 12월 이전)으로 150불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상황일 때는 50만동 100만동 등등 이벤트가 많았으나 여러분이 방문하시게 될 시기 쯤에는 정상화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2년 4월 기준으로 대부분 첫세트는 300만동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거의 다 거주자들이라 달러 말고 동으로 계산합니다.)
가격이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화 된다면 동으로는 350만동~400만동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주대의 경우에는 크게 바뀌지 않지만 오시는 시기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오시기 전에 문의(kakaotalk: Locarjung2) 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고 예약도 도와드리겠습니다.
세트
한인가라오케에 있는 특징으로 기본적으로 최소 주대를 정해놓고 판매를 합니다.
보통은 기본으로 맥주 몇캔, 음료과 홍초 그리고 과일안주를 주고 소주세트는 소주 4병, 양주세트는 12년양주 500ml 한병, 맥주세트는 24캔 1박스….. 이렇게 정해 놓은 곳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서비스로 소주를 한병쯤 더 준다거나 맥주를 조금 더 준다는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4인 기본 1세트를 잡고 그 이후 추가분에 대해서 추가 세트로 받거나 병당 금액으로 받습니다. (소주 1병 추가금액은 가게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5~6인 방문 시에는 보통 2세트가 기본으로 잡히는데 얘기 잘하면 1세트에 소주 2병 추가 되는 금액만 받기도 합니다. 7인 이상이라면 그냥 2세트라고 보면 됩니다. 예전엔 3인 1세트였던 적도 있어서 6인 이상 1세트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어차피 훨씬 더 마십니다. ㅋㅋㅋㅋ)
가끔 아직까지도 3인 1세트라거나 1세트 소주3병이라거나 하는 등으로 눈탱이를 치기도 하는데 베트남텐프로에서 소개하고 가는 곳에서는 절대 그럴 일이 없고 혹시 그런 일이 있다면 꼭 호치민 현지 매니져(kakaotalk: locarjung2)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베트남텐프로의 각 지역 매니져들은 회원들을 대변해서 업체들에게 컨플레인 담당하고 회원분들의 내상없는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단, 로칼 가라오케의 경우에는 세트 개념이 없고 시키는데로 금액을 계산해서 받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서 룸차지 시간당 얼마인 지, 노래방은 시간당 얼마인지, 맥주하나 얼마고 안주가 얼마인 지, 기타 잡비용이 얼마가 들어가는 지 정확히 알고 놀아야 합니다. 심지어 앞에 있는 물티슈를 몇개 썼는 지까지 세고, 각티슈를 넣어놓기만 2만원 돈이나 뜯어가기도 합니다.
놀다가 언니들이 배고픈데 뭐 하나 시켜줘~ 그래서 시켜 놓으면 먹는 둥 마는 둥 한데 비용은 맥주 1박스 먹은 것 보다 더 비싸기도 합니다.
왜 로칼 가라오케가 무서운 지 그 때 되면 딱 아실 겁니다. 맥주 몇병 마시고 뭐 이 돈이 나온다고? ㅋㅋ하지만 뭐 돈 백씩 뜯어가진 않구요. 30~40만원 정도면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고정팁(매너팁)
주대 이외의 팁 같은 경우에는 마담 50만동, 웨이터 20~30만동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론 잘 할 경우 더 주셔도 되지만 별거 하지도 않았는데 옆에 꽁가이 뇽이 ‘ 오빠 팁 좀 줘요~ ‘ 그 딴 식으로 말한다고 가오잡을라고 더 주진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그건 가오가 아닙니다. 그냥 호구인증 입니다.
마담팁 50만동, 웨이터 max 30만동…. 이 정도는 급여 없이 팁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아이들에게는 필수이니 매너팁이다 생각하시면 되는 거고
그 이상은 정말 잘해야 주는 겁니다. 이 부분은 다음 번 놀러올 때를 대비하기도 하고 내 다음 차례로 올 분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제 경우에는 시작할 때 미리 줍니다.
웨이터 오라고 해봐~ 들어오는 애들 3명이면 10만동씩 샥~ 샥~ 샥~ 주고
‘ Waiter oi~ Dung vao phong nay cho den khi anh goi…’ 내가 부를 때까지 이 방에 들어오지 마~
그러면 중간 중간 팁 달라고 징징거리면서 와따 가따 안 합니다.
마담은 중간에 오라고 해서 노래 한곳 시키고 줍니다. 50만동 뙇~
혹시 팁을 별도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 주대에 30불~40불 이딴 식으로 올라가게 되니까 계산 전에 마담 불러서 주시구요.
그리고 주시고 난 다음에는 담당실장에게 마담 팁 얼마 줬고 웨이터팁 얼마 줬다 하고 말씀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대여비
옆자리 짝꿍에게 주는 비용은 테이블 온니의 경우 50만동짜리 호치민아자씨 1장, 밖에서 잠깐 데이트를 할 경우 4장, 길게 데이트를 할 경우 6장이 기본입니다.
한 때는 50만동 호치민 아자씨가 한장씩 늘었었는데 코로나 여파로 많이 내려갔다가 지금은 다시 상승 중인 듯 합니다.
코로나 초기 가게들 다 문 닫고 정말 생계가 어려울 때는 짧게를 2장, 길게를 4장에 움직이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집으로 불렀으니 별도의 주대도 들지 않았죠.
택시비(추가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놈에 택시비 입니다. 물론 이것 역시 옵션입니다. 당연히 의무 아니고 좀 잘한다 싶으면 주시면 됩니다.
실장들 멘트로 형님 아침에 택시비 좀 챙겨주십시요~ 라고 말 하는데 그건 애들 들으니까 하는 말입니다.
제 경우에는 무언가 해줬을 때 챙겨주는 편입니다. (절대 공짜는 없습니다. ㅋㅋㅋ)
짧게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 식당 혹은 다른 술집에서 술자리를 한번 더 하면 50만동 정도 더 주고, 숙소 와서 술상 본다고 음식 떠서 담고 과일 깎고 하는 등 스스로 뭔가를 찾아서 한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이런 거 하는 거 이쁘다~’ 하고 하면서 ‘택시비 해’ 라는 의미로 20만동 정도 줍니다.
그리고 품에 폭 안겨서 잤다거나 아침에 자기 할 임무를 성심성의껏(!!!) 성공적으로 치뤄냈을 때 역시 기쁜 마음으로 챙겨줍니다.
이런 식으로 뭐든 잘 했다 싶을 때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주는 게 추가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했는데도 보상을 안 해주시는 건 비매너이자 아이들의 서비스 의지를 꺾어버리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다만 절대 가오 잡을려고 주지 마세요~ 어차피 오늘 보면 또 볼 사이 아닙니다.
덧붙이기
가오를 잡고 싶으시면 언니들이 보는 앞에서 실장한테 팁을 주세요. 가끔은 마담팁 웨이터팁까지 모두 실장에게 주기도 합니다.
실장님 마담이랑 웨이터 팁 챙겨주세요~ 하고 80만동 주면 실장이 웨이터랑 마담을 방으로 불러서 그 팁을 나눠줍니다.
그리고 마담이랑 웨이터 나가면 실장 다시 불러서 ‘실장님 고생 많으시죠? 저 짜오방 할 때 마인드 좋고 착한 아이 추천 한명만 해주세요~’ 하고 50만동 팁으로 찔러 줍니다.
그러면 짜오방 때 실장이 슬쩍 누가 좋다. 누가 안 좋다. 눈빛으로 신호를 줍니다. ㅋㅋㅋ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JJ 실장님들이 이런 거 정말 잘했었는데……. ㅋㅋㅋㅋ
참고로 가라오케 예약을 원하시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고 실장님들께 직접 연락을 드리거나
베트남텐프로 호치민 현지 매니져 로카르님께 연락주세요.
kakao : locarjung2
현지번호 : 0865699420 (한국폰으로 걸 때 +84865699420)
현재는 빈홈은 한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숙소는 몇 개 안되고 대부분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를 대여해서 재대여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께서 문의하시길 한국인 중에 빈홈에 숙소 50개를 돌린다고 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는데
그 분이 누군지는 몰라도 추측이건데 베트남 현지인 여러 명이 모여서 커뮤니티에서 숙소 대여를 하고 있고 그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는 걸 자기가 하고 있는 것 처럼 과장 광고를 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역시 빈홈도 현지 매니져인 로카르옹이 예약 도와드리고 있으니 연락주세요.
호치민빈홈센트럴파크 숙소 예약문의 Kakaotalk : locarjung2
#호치민빈홈 #빈홈센트럴파크 #호치민아파트 #호치민아파트숙소
이외에도 2군 타오디엔 지역이나 7군 푸미 지역 등에 숙소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신 걸로 아는데 그 쪽은 아는 분이 없으므로 소개해 드릴 수가 없어서 패쓰~
한동안 4군에 위치한 리버게이트가 핫했던 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숙소는 없고 현지인들도 거의 에어비앤비 등의 단기 렌트보다는 장기렌트를 선호해서 숙소로 잡을 수 있는 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혹 에어비앤비 어플을 돌리다 보면 나오는 것도 있으니 그걸 잡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리버게이트는 아파트라기 보다는 레지던스 오피스텔로 지어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오피스텔은 벽 두께가 얇습니다. 고로 옆집 소음이 많이 들리고 반대로 우리 소음도 옆집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심히 침대에서 일 치르고 있는데 옆집에서 벽 뚜드리면서 뭐라 뭐라 하는 소리가 들린다나 뭐라나;;;;;;
이웃간의 민원이 좀 많은 편으로 개인적으로 저는 선호하지 않는 곳입니다.
물론 손님이 굳이 거길….. 꼭!!! 거길…..!! 원하신다면
로컬 아이들이 운영하는 숙소를 잡아드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4군을 원한다…. 라고 한다면 그냥 밀레니엄이나 트레져를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그럼 아파트 소개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호치민호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치민호텔 #호치민니코사이공 #호치민혼숙 #호치민호텔혼숙
일단 5성 호텔은 기본적으로 체크인 시 동시 입장하지 않으면 밤 9시 이후로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기 때문에 혼숙이 안 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4성 호텔 역시도 체크인 시 등록된 이름이 아니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방을 하나 더 잡아야 한다고 우기는 곳이 대다수입니다. (물론 돈 벌려는 뻘짓이죠.)
조금 찔러주면 되기도 하고 딱 잘라 안 된다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객 입장에서 그런 불확실한 결과에 미래를 맡길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그냥 편하게 3성 이하의 호텔을 잡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니면 부킹을 하기 전에 호텔로 전화를 한다거나 이메일을 보내서 물어보고 부킹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증거가 될 수 있으니 전화보다는 이메일이 낫겠네요.
이메일 내용은 대략 ‘ 나는 언제 예약을 하고 싶다. 보통 낮에는 외부 업무를 보고 저녁에는 손님이 올 수 있다. 여자친구가 오기도 하고 바이어가 오기도 한다. 저녁시간에 여자친구와 함께 입실할 수 있는가? ‘ 라고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매춘이 불법이지 혼숙은 불법이 아닙니다. 고로 나는 매춘을 하려는 것이 아니고 내 연인과 사랑을 나누려는 것이다 라고 우기는 게 맥락입니다.
1군에 숙소를 잡는다고 하면 레탄통인 리뚜쫑에 있는 A&EM 같은 3성급 일본계 체인 호텔들이 깔끔하고 가격 좋습니다.
하지만 일본식이다 보니 방 크기가 크지 않은 곳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여행자 시절 가장 많이 이용했던 호텔이 A&EM Hotel & spa 인데 방도 그리 크지 않고 창 없는 는 방도 많지만 일단 1층에 커피숍이 있고 스파도 있기 때문에 혼숙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애용했던 호텔이네요. 그만큼 그 당시만해도 혼숙을 허용하지 않는 곳도 많았습니다.
벤탄시장과도 가까워서 편의점에서 과도 하나사고 벤탄시장 가서 망고 왕창 사다가 많이 먹었네요. ㅋㅋㅋ (5개에 10만동, 원 헌드레드 사우즌 비엣남동, 몸짬찌우)
A&EM Hotel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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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Lê Thánh Tôn,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